블로그

구글 검색 상위노출 순위 올리는 3가지 방법 (SEO 최적화 제외)

9월 4일 2020. 9. 6. 15:02

 

 

해당 티스토리 블로그는 3월부터 시작하여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시작할 때만 해도 이거 진짜 계속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벌써 6개월이나 지났다니. 사실 시작부터 이야기했었던 말이지만 해당 블로그는 디지털 노마드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 즉 블로그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의 토대를 알려주는 블로그로 시작했고, 나 또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얻을 거라 기대하며 출발했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거치면서 구글 애드센스는 지금껏 총 33번 탈락을 맞이하는 (거의 이거 기네스감 아닌가?) 이해할 수 없는 메세지를 지금도 계속 받고 있지만, 그냥 지금은 일단 그러려니 하고 그냥 반 포기하고 글 작성하는 상태. 그대신 그 기간 구글 상위노출을 점령했다.

구글 유입이 1위로 등극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티스토리이기 때문에 최초로 다음 유입이 가장 높았었다. 그러다가 점점 네이버 유입도 함께 늘어나면서 네이버와 다음 유입이 반반을 가져가는 추세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글 유입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7월 통계에서는 네이버, 다음, 구글이 동률을 이루었다.

 

20년 7월 검색 유입양

 

 

그러더니 지난 8월에서는 구글 검색량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나면서 해당 블로그는 구글이 다음을 앞지르더니 9월을 지나고 나서는 벌써부터 구글 검색량이 네이버, 다음보다 훨씬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년 8월 검색 유입양
9월 5일까지의 검색 유입량

 

 

이렇게 점점 구글의 검색량이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3월부터 통계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네이버다음구글
3월02896
4월23774142
5월11921766219
6월956957507
7월738765717
8월56010201109

 

갑자기 구글 유입량이 늘어난 이유? 

그러면 갑자기 구글 검색량이 늘어난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갑자기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준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네이버 검색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점점 더 네이버는 인플루언서를 밀어주고 자기네 블로그나 자체적인 포스팅을 밀어주는 게 심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그만큼 노출이 줄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최근 구글 애드센스의 탈락으로 최근 7, 8월에는 상대적으로 포스팅을 적게 해서 노출 빈도 및 노출순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와 반대로 구글의 경우는 왜 검색유입량이 늘어난 것일까? 알다시피 구글 검색에 상위노출 되는 것은 다음이나, 네이버처럼 포스팅 후 몇 시간 혹은 며칠 안에 순위가 올라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구글은 최소 몇 달은 지나야 상위노출에 올라갈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 번 상위노출이 고정되면 네이버나, 다음처럼 상위노출이 뒤로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 번 제대로 상위 노출이 되기만 하면 정말이지 추후엔 유입을 쓸어모을 수 있는 구조이다.

 

구글 검색에서의 노출 및 클릭 수 추이

 

 

보통 10위권에 들면 1페이지에 노출되므로 거의 상위노출로 보고 있는데 평균 게재순위가 12.2위이므로 거의 대부분의 콘텐츠가 상위노출이 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아래처럼 보이듯 꽤 많은 특정키워드로 순위가 5위 안쪽으로 랭크되며 대부분 최고 상위노출을 보이고 있다.

 

클릭 수 순위로 따져본 상위노출 순위

 

 

구글 검색 상위노출 잘 되는 3가지 방법

그럼 해당 블로그는 도대체 어떤 방법을 통해서 구글의 상위노출을 이끌게 되었는지 궁금해할 것. 물론 모든 글들이 다 100% 상위노출을 이루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기에 지금까지 내가 꾸준히 해왔던 몇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1. 키자드에 백링크 등록

우선 예전부터 이야기했지만 포스팅을 하고 난 뒤에 꼭 빠지지 않고 해주는 것이 있는데 키자드에 들어가서 포스팅을 백링크를 등록해주는 것이다. 백링크를 등록하는 것에 어떠한 사람은 오히려 스팸으로 걸러져서 저품질에 걸릴 수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해당 블로그의 경우는 꾸준히 키자드에 들어가 백링크 등록을 했으며 저품질에 걸린적은 없었다. 키자드 백링크 등록 방법은 아래에 있으니 확인해볼 것.

내 블로그를 구글검색에 노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키자드'

블로그를 하는 최종 목적은 그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되겠지만 (물론 정말 수익과 관계없이 내 생각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돈 되는 지식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monetizeknowledge.tistory.com


2. 구글 서치콘솔에 URL 검사 및 수동등록

또한 구글서치콘솔에 들어가 포스팅 작성 후 바로 URL을 수동으로 등록해주는 것이다. 보통 시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구글봇이 자동으로 수집해서 URL이 등록이 되는데, 가끔 URL 검색을 해보면 수집이 안된 포스팅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블로그의 경우는 포스팅 작성 후, 구글서치콘솔에도 들어가 바로 URL 검사에 작성한 포스팅을 붙여넣기 하게 되면 아직 검색 등록이 안 되어 있다고 뜨는데, 곧 바로 '색인생성요청'을 누르는 것. 그러면 노출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검색이 누락되는 포스팅을 막을 수 있다.

 

색인생성요청을 수동으로 해주자

 


3. 구글 SEO 최적화에 신경쓰지말고 포스팅 퀄리티를 높이기 - 네이버 블로그처럼 글쓰기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난데, 보통 구글 노출이 잘 되기 위해서는 '구글 SEO 최적화' 방법을 찾아 그 방식 그대로 따라하는 게 구글 검색 상위노출이 잘 된다고 하는데, 글쎄... 해보았으나 나는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일부는 맞는 것도 있지만 말이다.

구글 SEO 최적화 방법 중에서 공감이 안되었던 건 이미지를 많이 넣지 않고 1000자에서 1500자 정도만 쓰자는 내용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상위노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애드센스가 승인이 안나는 건가? ㅎ)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글쓰기는 네이버 블로그처럼 하고 있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면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상위노출 되기 위해서 1500자 이상의 글자 수, 꽤 많은 이미지 수, 가능하다면 동영상 삽입, 주요 키워드를 본문에 15개 이상 삽입 등의 방법이 있는데 결국 쉽게 말하면 좀 정성스레 길게 쓴다는 이야기.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 해당 블로그는 글도 긴 게 많고, 이미지도 많이 넣고, 특히 가장 중요한 건 "절대로 남의 문장을 베끼지 않는다"는 것. 디지털 노마드에 관련된 주제는 사실 알고 보면 상대 블로그와 겹치는 주제가 많기 때문에 들어가보면 내용이 거기서 거기인게 대부분이지만 거기서도 차별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특히 이런 정보성이 짙은 블로그의 경우는 핵심 내용만 적어놓고 대부분 간단하게 글이 마무리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 가보면 정말 글이 짧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다른 블로그가 짧다고 해서 나 또한 짧게 쓰라는 법은 없다. 오히려 글을 쥐어 짜서라도 많이 적으라는 말. 차별성을 두어 포스팅 퀄리티를 높여서 결론적으로 체류시간을 늘려야 한다. 지금도 벌써 글자 수만 2,500자를 넘겼다는 것.


도대체 애드센스 승인은 언제?

상위노출 너무나 좋은 일인데, 근데 대체 애드센스 승인은 언제? 구글 SEO를 안 따라서 그런건가? 이유 좀 아는 사람.. 벌써 33번째 탈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