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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해결책: 블로그 초기화 방법

9월 4일 2020. 8. 29. 02:31

 

 

결국 블로그를 초기화 하기로 했다. 아무리 해도 다시 돌아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지난 번 저품질이 걸린 이후로, 갑작스럽게 조회수, 방문자수가 감소하면서 설마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혹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 먼저 읽고 오기.


 

쿠팡 파트너스 블로그 저품질 확정, 해결책은?

쿠팡파트너스 블로그를 하면서 모두 다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품질에 걸리는 것일 것이다. 한 번 저품질에 걸리게 되면 갑자기 모든 그들이 검색에서 사라지며 방문자수와 조회수가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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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쿠팡 광고 포스팅을 삭제 하지만 회복되지 않았다

그런 일이 발생하고 나서 가이드에 따라 지금까지 올렸던 약 1000개에 해당하는 포스팅을 다 삭제했었다. 아까웠지만,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보통은 지우고 다시 일상 글을 쓰거나 하면 회복된다는 말이 있어서 3일 정도 기다리긴 했는데, 결국 블로그 저품질에서는 다시 빠져나오지 못했다. 

 

쿠팡 수익도 다시 일 1천원 아래로

역시 노출이 안되다보니 쿠팡 수익도 일 평균 5천원에서 다시 1천원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생겼다. 아래 그래프를 보아도 알겠지만 초록색이 '클릭 수' 보라색이 '수익'인데 그래프만 보더라도 점점 클릭도 죽고, 수익도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현재는 하루 1천원을 겨우 벌고 있는 수준으로 떨어져 버렸다. 자동쇼핑몰이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효과가 좋지 않은 건지 유입되는 사람이 최근에 많이 줄어버렸다. 

 

점점 수치가 줄고 있는 쿠팡파트너스

 

대대적인 제재를 가했던 네이버

그럼 도대체 갑자기 왜 저품질이 걸렸을까? 나 말고도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게시판에 저품질이 걸렸다는 사람이 꽤 많았다. 갑자기 왜 다들 저품질이 걸렸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8월 9일을 전후로 네이버에서 또 다시 제재를 가했고, 그에 대한 명백한 이야기가 아래와 같은 공지사항이었다.

 

[2탄] VIEW/블로그/카페/포스트 통합검색 노출 관련해 주의가 필요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통합검색에서의 VIEW/블로그/카페/포스트 검색(이하 UGC 검색) 노출과 관련해 가장 자주 문의하시는...

blog.naver.com

그 중에서도 갑자기 제 글이 노출되지 않아요와 관련된 내용이 아래와 같았다.

Q. 제 포스트가 갑자기 노출되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VIEW 검색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C-Rank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C-Rank 알고리즘에는 VIEW 검색에 노출되는 서비스들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 적용되고 있는데요,
즉, 하루에 생산되는 콘텐츠의 양, 해당 서비스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 어뷰징 행태, 서비스가 지향하고 운영되는 방향성 등 정량/정성적인 다양한 요소들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서비스의 경우, '콘텐츠 전문가들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검색 관점에서 전문적인 콘텐츠를 다루는 출처라는 증거가 많이 수집될수록 검색 노출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반면,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통검 노출 기준이 강화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와 테마의 글을 꾸준히 작성하거나, 전문 주제를 깊이있게 다루는 포스트는 노출에 유리하지만, 단순 홍보 콘텐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에는 검색 알고리즘과 신고, 모니터링 등에 의해 통검 노출 기준이 강화됩니다.

 

근데 도대체 그 놈의 알고리즘의 기준이 뭔데 

저 공지사항을 보면서 진짜 정말 뭐 같은 소리만 한다고 싶었던게, 쿠팡 포스팅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그냥 갑자기 누락되는 포스팅이 되는 게 한 두개가 아닌 건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실일 것.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사라지는 신누락이라던지, 이런 건 아직도 해결 안된 것 같던데. 심지어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자의 절반 이상의 키워드가 '신누락'이라는 사실. 그만큼 신누락에 대한 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직도 없다는 이야기. 그래놓고 매일 같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노출된다며 맨날 뭐 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저품질의 탈출은 그냥 깔끔히 초기화: 블로그 초기화 방법

그래서 이럴 때 저품질에서 탈출하는 가장 빠르고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블로그 초기화'. 일상 글이 많은 사람에겐 너무나도 아깝겠지만 (그럴 땐 어디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업로드 하는것을 추천) 과감히 지우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속 편한 일. 초기화 한다고 해서 블로그 지수 자체가 낮아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미 최적화가 된 블로그는 초기화를 해도 기존에 쌓아온 최적화에 대한 것은 변하지 않을 것.

 

블로그 초기화 방법

 

 

그냥 간단히 블로그 관리로 들어가서 '사생활 보호' 메뉴에서 '블로그 초기화'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안내 메세지가 뜨는데, 7일 이내로 블로그를 초기화 할 건지, 아니면 24시간 이내에 바로 처리할 건지에 대한 선택만 하고 바로 초기화 신청을 누르면 끝이 난다. 블로그 초기화 신청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긋지긋한 네이버 블로그

최근 주위에 신누락이나 저품질로 인해서 네이버 블로그를 때려치고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로 옮겨오고 있는 지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티스토리의 경우만 하더라도 글쓰기 에디터의 기능이 솔직히 네이버보다 많이 떨어지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정해진 틀이 아닌 내가 원하는대로 언제든지 html 등을 사용해서 바꿀 수도 있고, 더 중요한 건 네이버처럼 말 같지도 않은 갑작스러운 신누락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많이들 옮겨온다고 한다.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발표한 업데이트 소식만 보더라도 이에 대비하여 올 하반기에는 글쓰기 에디터도 업데이트 되고 티스토리가 점점 발전하려고 하는 것 같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가장 큰 목적이자 이유는 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읽혀서 소통하는 공간이 가장 큰 데, 어떤 플랫폼에서는 이유도 없이 상업성이 전혀 없는 순수한 내 글이 단순히 어떠한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그것도 한, 두번도 아니라 지속적이라면? 

 

*추가 내용 안내

요즘은 초기화를 하더라도 블로그 품질 지수가 기존의 블로그 지수가 바로 변경되지는 않아 꾸준한 일상글 포스팅 후 시간이 많이 지나야 블로그 지수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초기화보다도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은 ID를 새롭게 생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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