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튜브 타임스탬프 설정방법 (타임라인, 영상 구간, 챕터 설정하기)

9월 4일 2020. 9. 4. 23:37

예전엔 유튜브에서 특정 구간으로 바로 가고 싶으면 '더보기' 구간에 시간을 설정하거나 댓글에 특정 구간에 대한 설명을 적어두고 바로 클릭하게 하도록 수동 설정을 하곤 하였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에서는 영상의 총 길이에 구간을 나눌 수 있게 설정하게 됨으로써 좀 더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보고 싶은 구간을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설정해주었는데, 바로 타임스탬프라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타임 스탬프 (Time stamp)

타임라인, 프로그레스 바, 영상구간, 챕터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공식명칭은 '타임 스탬프'이다. 타임스탬프는 말 그대로 시청자가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는 것이 좀 길어서 혹은 특정기간을 바로 찾아보고 싶을 때에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아래처럼 총 영상을 구간구간 별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타임 스탬프 예시

타임 스탬프 설정방법

타임 스탬프의 설정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예전에 우리가 '더보기'란에 적어두었던 아래처럼 각 시간에 맞춰 설명 내용을 적어주기만 하면끝. 각자 적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이런 식으로 아래와 같이 표기를 한다.

타임스탬프 시간 및 설명

 

여기서 타임스탬프의 시간을 적는 것에 따라 위의 방식대로 00:00 네자리로 적을 수도 있고, 0:00 세자리로 적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사람마다 표기 방식에 따른 차이임으로 선호하는 방식으로 적어도 된다. 아울러 꼭 시간을 먼저 앞 쪽에 적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뒷쪽 편에 적어도 된다. 어떻게 적든 가이드에 따라 적어주기만 하면 바로 자동으로 타임스탬프가 적용된다는 이야기.

타임스탬프 표기 방식
숫자 네자리 혹은 세자리 설명 글
설명 글 숫자 네자리 혹은 세자리

 

주의사항

타임스탬프도 무턱대고 다 적는다고 해서 적용이 되는 건 아니다. 반드시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아래 주의사항을 지켜야만 타임스탬프가 나타난다. 만약 내가 설정했는데 타임스탬프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래 내용 중 빠뜨린게 있는지 확인해보기.

 

1. 처음 시작은 0:00부터

말 그대로 영상의 첫 시작은 시간을 0:00이든 0:00으로 해줘야 한다. 0:01이라도 잘못 적용을 하게 되면 타임스탬프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타임스탬프 예시처럼 0:00으로 반드시 시작하자.


2. 3글자 이상의 단어가 반드시 포함

시간을 적고 그에 따른 설명을 적을 때 반드시 1번 이상은 3글자가 나와야 한다. 아래 표를 통해 알아보자.

안 녕 하 세 요 저는 좀 더 편하 게 타임스탬프 적용 불가능
안 녕 하 세 요 저는 좀 더 편하게 타임스탬프 적용 가능

위에 볼드처리를 한 것처럼 '편하게'라는 글자가 3글자이기 때문에 아래는 타임스탬프가 적용가능한 반면, 위는 모두 1글자 아니면 2글자로 되어 있으므로 타임스탬프가 적용 불가능하다는 말.


3. 최소 구간별 길이는 10초 이상

각 구간 길이가 최소 10초 이상은 되어야 설정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구간이 최소 10초까지는 지속되어야 타임스탬프가 적용된다는 말.


4. 타임스탬프 갯수가 최소 3개 이상

타임스탬프 길이 또한 최소 3개 이상이 나와야 설정이 된다. 타임스탬프를 구간이 2개 이하라면, 타임스탬프는 생성되지 않는다.


5. 설명란에 숫자만으로는 타임스탬프 적용 불가능

그리고 시간 뒤에 설명란에 숫자만 설정하게 되면 타임스탬프가 적용되지 않는다. (예: 00:00 123)


사실 이렇게 주의 사항을 적어두었지만, 대부분 타임스탬프가 설정이 될 수 밖에 없는게 대부분 시간 설정 후 '설명'을 적게 되면 거의 대부분이 반드시 1번은 세글자가 연속으로 나오게 된다. 오히려 2글자만 나오게 된다거나, 이런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 무난하게 타임스탬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제품 컨셉 소개'라고 적으면 2글자 2글자 2글자이므로 타임스탬프가 생성이 안되기 때문에 이럴 땐 그냥 간단하게 '제품 컨셉소개'라든지 '제품컨셉 소개'라고 2글자 2개를 합쳐서 4글자로 만들면 깔끔하게 해결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