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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파트너스 블로그 저품질로 인한 영구 삭제

9월 4일 2020. 11. 20. 15:22

아, 이제 쿠팡 파트너스를 활용한 블로그는 도저히 못할 것 같다. 이제는 지치기도 하고, 더 이상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마음으로 완전하게 싹 접기로 했다. 한 때는 쿠팡 파트너스로 꽤나 짭짤한 용돈을 벌던 시절이 나도 있었는데, 도저히 이제는 감당할 자신이 없다.

 

쿠팡파트너스 수익? 구매액 1,000만원까지 걸린 시간

쿠팡파트너스를 시작한게 벌써 곧 있으면 5개월을 넘는다. 지난 3월 중순에 시작하고 난 뒤, 한 것은 별로 없는데, 벌써 반 년 가까이 되었다니. 참 시간이 빠르다. 처음에 쿠팡 파트너스가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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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저품질만 벌써 3번째

쿠팡 파트너스를 활용한 블로그를 시작한게 벌써 1년 가까이가 다 되었다. 처음에 시작하였을 때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특별히 잘 팔리는 몇개의 상품들이 있어서 그래도 한 달에 5~ 10만원은 벌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품질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안되기 시작햇다. 아래처럼 지난 9월부터 저품질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거의 만들어놓은지 10년 이상에 된 블로그가 한 순간에 폐기처분되었다.

저품질의 시작

 

처음엔 초기화만 하면 된다고 해서 초기화를 했으나, 최근에 강화된 네이버 정책에 의해서 이제는 더 이상 초기화를 해도 지수가 돌아오지 않고 영구적으로 블로그는 그냥 갖다 버려야 한다는 것.

두 번이나 아이디를 새롭게 만들었지만

너무 블로그가 아까웠지만, 회복이 안되는데 어쩌겠어. 그래서 새롭게 블로그를 만들어서 다시 쿠팡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돌렸지만, 다시 며칠 만에 블로그가 완전히 저품질에 걸려버렸다.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왜 저품질이냐고. 그리고 요즘은 한 번 아이디를 탈퇴하면 다시 가입할 때까지 핸드폰 인증번호가 1달에 1번밖에 발송이 되지 않아서 새롭게 아이디를 만드려면 또 한 달을 기다려야 하는 *같은 경우가 많음. 

 

 

그렇게 한 달을 버티다가 이번에는 저품질을 당하기 전에 블로그 지수를 좀 올리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쿠봇에서 하고 있는 '세미육성콘텐츠'라는 걸 이용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10개 정도 했다. 말 그대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블로그 지수를 올려줄 수 있는 포스팅이라고 해서 구매를 하고 올렸다. 

근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렇게 기대만큼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대부분의 글들이 일상글이 아니라 어떤 포스팅에 달려 있는 어디 댓글을 긁어다가 붙인 듯한 느낌의 글들이었으며, 이미지는 없었고 모두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것이었다. 1개의 포스팅 당 가격은 정말 저렴했지만, 그런 느낌의 글들이었다면 그냥 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문의해본 결과 방문 유입을 위한 글들이 아닌 그냥 글 갯수를 채우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거였던 것.

여하튼 육성콘텐츠 10개에 실제로 내가 쓴 글 2개까지 하고 난 다음, 다시 쿠팡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돌렸으나 결국 4-5일 만에 또 저품질이 걸려버렸다. 11월 10일을 마지막으로 11월 11일부터 저품질이 걸리기 시작한 것.

보통 저품질의 판단은 유입 혹은 조회수가 10 언저리로 나오면 저품질이 확실하다

 

11월 11일이 조회수가 그 전날에 비해 -30이상 하락을 했기 때문에 거의 저품질이 확실하며, 18일 최저 1을 찍으며 더 이상 회복 불능의 수준으로 가버린 것.

11월 18일 조회수 1

 

쿠팡 파트너스 수익도 최근 거의 0원

당연히 저품질에 걸렸기 때문에 쿠팡파트너스의 수익도 거의 없다. 아래 그래프처럼 11월 10일 이후부터 거의 0원에 수렴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물론 다른 잘나가는 블로그를 통해서 유입이 되긴 하지만, 최근에 이러한 사태로 거의 다 링크를 지웠다. 

거의 최근에 수익이 0원

 

얼마 전 아이폰 12와 미니의 버프를 좀 타보겠다고, 지수가 높은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적었으나 업로드가 된지 몇 시간도 되지 않아 갑자기 글이 사라져버려 저품질에 대한 위험이 너무 커서 바로 포스팅도 삭제해버렸다. 그 블로그 역시 2015년 9월 이전에 생성된 블로그로 매우 지수가 높은 블로그라서 잘못하면 그 블로그 역시 영구 저품질로 삭제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바로 지울 수 밖에 없었다.

근데 누구는 저품질이고 누구는 저품질이 아니고

이렇게 저품질에 대한 제재가  점점 심해지는데, 왜 누구는 괜찮고 누구는 괜찮지 않은걸까. 도대체 그 저품질의 기준은 뭘까. 실제로 네이버에서 '아이폰 12 사전예약 쿠팡'이라고 치면 블로그에서 상위노출이 되는 블로그로 들어가보면 심지어 링크 변환도 되어 있지 않고 링크도 실제로 여러가지를 나열했음에도 저품질이 걸리지 않고 상위노출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군가의 블로그

 

도대체 블로그 지수에서 얼마나 높은 점수를 받으면 그 어떤 링크를 박아도 전혀 저품질이 걸리지 않는 건지, 궁금하다. 도대체 그 기준은 뭔지. 나만 모르고 있는건지. 궁금하긴 하지만 더 이상 근데 알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나는, 이제 쿠팡 파트너스 블로그를 접을 거니까.

쿠팡 블로그는 접어도 쿠팡 쇼핑몰은 계속

그래서 쿠팡 블로그는 앞으로 더 이상 커미션을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무리 프로그램을 돌리고 우회 링크를 걸고 *랄 발광을 해도 어차피 나는 걸리게 되었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그 일로 블로그를 3개나 버렸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이상 쿠팡 파트너스 전용 블로그는 진행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대신 기존에 계속 해왔던 쿠팡파트너스 자동쇼핑몰 블로그를 좀 더 컨셉을 잡아서 진행해보려고 한다. 기존에 했던 쿠팡 자동쇼핑몰은 상품을 중구난방으로 섞어두었다면, 이제는 뭔가 겉으로 보기 정말 하나에 갖춰진 쇼핑몰처럼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 이야기는 또 다음에 계속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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