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탈락 16번째. 구글은 그냥 일하지 않는 중

아니 원래, 구글이 '코로나로 인하여 지금은 검토할 수 없다'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절대로 글 쓰지 않을려고 했는데, 쪽지나 메일로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이렇게 1달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지금 이 블로그는 애드센스로 인한 탈락이 16번째라는 것. 그 전에 애드센스 탈락과 관련된 포스팅을 한 지 1달이 지난 지금, 변한 건 하나도 없이 무조건 탈락. 혹시 예전 글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글 먼저 확인하고 오기.

구글 애드센스 코로나 검토 불가만 9번째, 언제까지?

지금까지 총 16번 탈락

지금까지 1회차 단 한 번을 제외하고, 15번이 모두 코로나로 인한 검토불가라는 내용으로 기계적인 답변만 받았다. 그래서 도대체 이 구글 나쁜 것들은 언제까지 일을 안하고 이런 기계적 답변을 내는지 궁금해서 포스팅을 하지 않고 계속 신청만 무한 반복을 했다. 

사이트를 검토할 수 없다

 

지난 6월 9일에 애드센스 탈락과 관련된 포스팅을 한 이후, 1달 간 총 6번을 더 신청했지만, 결과는 번번히 탈락했다.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지난 3, 4월 때 신청할 때에는 1번 신청할 때마다 2주 꽉 채워서 결과를 전달해주었는데, 이제는 빠르면 3일, 늦어도 1주일 안에는 그 결과가 메일로 도착했다.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

구글은 언제까지 일하지 않을 것인가?

이 정도 상태가 되었으면 거의 구글은 먹고 노는 건지, 아니면 일을 하지 않는 건지, 직무유기라는 생각까지 들어버릴 만큼,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내 블로그의 퀄리티가 애드센스 통과를 할 만한 블로그가 아니라는 건 애초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어디가 어떻게 잘못했는지는 이제 좀 듣고 싶은데, 그냥 무조건 일정 점수가 되지 않으면 전부다 '코로나'로 치부해버리니 그게 더 열 받는다는 것. 어차피 저것도 다 인간이 하는게 아니라 구글봇이 적합도를 돌려서 기계적으로 내보내는 메세지잖아.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런 듯

오죽 답답했으면 구글 고객센터까지 메세지를 보내고 커뮤니티까지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상황은 비슷했다. 대부분 '도대체 언제까지?'라는 반응. 그런데, 이 또한 구글에서 답변을 공식적으로 해주는게 아니라 단순히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고 있는 한국 분이 이야기해주는 거라 100% 맞다고도 할 수 없는 내용. 구글은 정말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다들 불만이 많은 듯

이 분도 12번 애드센스 탈락

 

올해까지 '코로나로 인한 검토 불가' 가능성 높음

코로나가 이제 일상이 된 만큼, 그리고 더 심한 변종 코로나가 나타나 기승을 부리려고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사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떠한 기준점을 통과하면 승인이 날 것이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다면 모든 탈락의 사유는 '코로나로 인한 애드센스 승인 검토 불가'가 될 것. 애드센스로 조금이라도 덕을 보려고 했는데, 이건 뭐 올해에는 수익날 일 거의 없을 듯 한 느낌. 해당 블로그를 개설한 이유는 100%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의 발생을 얻고자 함으로 생성된 블로그이기 때문에 애드센스가 승인되지 않으면 더 이상 글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 솔직한 마음. 수익이 나야 그러한 관련 디지털 노마드 정보를 여기다가 포스팅을 할 수 있는데, 애드센스가 승인나지 않는 이런 상황, 그리고 그 이유가 단순 코로나 때문으로 수정해야할 부분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무작정 글만 쓰는 건 너무나 내 타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특별하지 않다면, 승인이 나기 전까지는 포스팅을 하지 않을 계획. 할 일도 많은데, 여기에 글 쓰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만 가득. 그러니 많은 쪽지와 메일로 질문을 주시는 분들께서는 이 글에 많은 여러가지의 해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포스팅에 댓글 다는 건 항상 달아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