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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순위 상위 1% 달성과 그 의미

9월 4일 2020. 4. 20. 22:44

매주 월요일마다 하는 일이 있는데, 그건 바로 블로그차트에 들어가서 '내 블로그 순위'가 어느 정도 상승했나 확인해보는 것이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블로그차트'는 유효키워드의 개수와 자신의 블로그 순위는 어디 즈음인지 전체적인 오버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

 

유효키워드 개수와 블로그 순위를 알려주는 '블로그 차트'

벌써 블로그를 시작한 지 1달 반이 지나간다. 물론 티스토리 아니고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에서 왠 네이버블로그 이야기를 하나 생각도 하겠지만, 내용 자체는 네이버블로그와 그렇게 연관은 없다는 점. 티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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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상위 1% 진입의 의미

이미 지난 번 나는 블로그를 여러 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 중 내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내 유튜브채널과 연계된 공식 블로그채널이 블로그 상위 1%를 진입했다. 이 블로그와 다른 블로그는 사실 수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블로그지만, 유일하게 수익보다는 브랜딩을 지향하는 블로그인데, 이번 달 마지막이 곧 3개월 차에 접어든다.

상위 1% 진입

 

그런데, 사실 1%라고 해서 막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다. 왜냐하면 블로그의 개수는 1천 6백만개로 거기의 1%라면 15만개라는 이야기니까 그렇게 높은 순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고보면 참 대한민국의 블로그 개수는 넘치고 넘쳐난다는게 사실. 그래서 영향력 있다고 말하는 소위 '파워블로그'는 대략적으로 블로그 전체 순위에서 3,000등 (혹은 블로그 차트에서 TOP 1,000), 그리고 분야별로는 100등은 최소한 되어야 한다고 한다. 

 

사실 지난 번에도 언급했었지만, 순위보다 제일 중요한 건 과연 '유입키워드 수'가 얼마나 많은지가 제일 중요한데, 해당 블로그는 유효키워드 수가 많지 않다. 유효키워드가 많아야 그만큼 상위노출이 되고, 내 블로그에 들어올 확률이 많아지는데, 워낙 한정적이고 비인기 주제이다보니 검색량 자체도 많지 않다보니 더 그런 데, 다행히 거의 최근까지 1일 1포스팅을 진행해서 그런지 전체 키워드 수가 높다보니 1%에 진입할 수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유효키워드 수와 전체키워드 수
유효키워드 변동 순위

 

그래서 해당블로그는 수익형 블로그가 되긴 어렵고, 말 그대로 브랜딩에 신경을 쓰는 큰 그림을 그리는 블로그로 그냥 계속 진행할 예정.

유효키워드 45개

기왕 알아본 김에,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도 순위가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오히려 유효키워드는 위 블로그보다 2배 정도 많은 45개. 이제 시작한 지 1달 조금 넘은 것 치고는 속도가 빠른 편.

 

심지어 전체 키워드 수에서 절반이상이 유효키워드가 되었단 말은 그만큼 상위노출이 많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디지털 노마드와 관련된 검색을 해보면 어느 정도 상위노출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검색량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다보니 많은 일방문자수를 끌어들이지는 못하지만.

 

다만 특이한 건 보통은 모바일 비중이 많아야 하는데, 이상하게 PC비중이 65% 정도나 된다는 점. 아무래도 디지털노마드와 관련된 유튜브, 블로그, 쿠팡파트너스 등과 같은 대부분 컴퓨터로 다루기 편한 주제이다보니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모바일/PC 비중

 

1일 1포스팅은 정말 어려운 것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다보니 너무나 힘든게 하루에 글을 여러개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성격에 맞게 블로그를 나눠 놓았기 때문에 세부 타겟팅이 가능한 게 좋은데, 그러다보니 1일 1포스팅을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빠른 블로그 최적화가 어렵다. 하지만 시간이 3개월 이상 흐르게 된다면 동시에 여러 개의 블로그가 최적화가 끝나기 때문에 그 때부터는 좀 더 뭔가 괜찮을 만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긍정적 기대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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